자연재난 시 행동요령

지진해일

지진해일은

해저에서의 지진, 해저 화산 폭발, 단층 운동 같은 급격한 지각변동 등으로 발생하는 파장이 긴 천해파를 의미하며, 해소(海嘯), 지진해파(地震 海波, seismic sea wave) 또는 지진 쓰나미(tsunami)라고도 합니다.
* 일반적으로 일본 서해안에서 규모 7.0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약 1~2시간 후 동해안 지역에 약 3~4m 높이의 지진해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지진해일 발생 시 행동요령

  • · 내가 있는 지역이 지진해일의 위험이 있는 지역인지 미리 확인합니다.
  • · 해안가에 있을 때 지진을 느꼈다면 곧 지진해일이 올 수도 있으니 빨리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합니다.
  • · 해안에서 지진을 느끼거나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 대피장소나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.
    피할 시간이 없다면 주변 튼튼한 건물의 3층 이상으로 대피합니다.
  • · 지진해일이 오기 전 해안의 바닷물이 갑자기 빠져나 가거나, 기차와 같은 큰 소리를 내면서 다가오기도 합니다. 이 때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.
  • · 지진해일은 지진과 마찬가지로 한 번의 큰 파도로 끝나지 않습니다. 지진해일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낮은 곳으로 가지 않습니다.
  • 무리하게 건너지 말고 119에 구조요청을 해야겠어

지진해일 내습 시 선박 위에 있다면

  • · 대양에서는 해일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, 해안 부근에서 크게 증폭되므로 자신이 만일 대양에 있고 지진해일 특보가
    발령되었거나 이를 인지하였을 때에는 항구로 복귀하지 않습니다.
  • · 항만, 포구 등에 정박해 있거나,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지진해일 발생 여부를 인지한 후,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
    선박을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이동시킵니다.
  • · 지진해일이 내습하면 항만 등에서 그 파고는 거대해지고 유속이 급격하게 증가 하므로 선박의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  • · 선박에 대한 조치가 끝난 후에 자신이 육지에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합니다.
* 자료제공 : 행정안전부 지진방재관리과 044-205-5196